에코피플

메이드 바이 구글 2023 본문

일용할 주식/이슈노트

메이드 바이 구글 2023

에코피플 2023. 10. 7. 11:30

 

 

 

 

 

구글이 ‘메이드 바이 구글’에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구글 스마트폰 도약할까

2016년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구글은 영향력이 아직 미미합니다. 다만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데요. 올해 2분기 구글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로 작년 2분기의 두 배에 달하죠.

 

안드로이드 폰의 기준

구글의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의 표준 모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어떻게 발전할지 보여주는 가늠자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폰 포기  

구글이 스마트폰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자 애플 때문입니다. 애플의 iOS 생태계가 커지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죠. AI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도 스마트폰 사업을 놓을 수 없습니다.

 

픽셀 8, 뭐가 바뀌었어?

 

지난 4 구글이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최신 스마트폰 픽셀 8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가격이 100달러가량 올랐는데요. 고급형 모델인 픽셀 8 프로의 가격은 최소 999달러로 아이폰 15 프로와 동일한 수준이죠.

 

디자인 변화가 크진 않지만 모서리가  둥글어진 점이 눈에 띕니다. 하드웨어 성능은 크게 개선됐는데요.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특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텐서 G3 적용됐고, 프로 모델에는 온도 센서가 탑재돼 체온 측정 기능도 제공하죠.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최신형 스마트워치 '픽셀워치2'에도 AI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AI를 통해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관리 기능이 크게 개선됐죠. 애플 워치에 있는 안전 확인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AI  스마트폰 시장이 새롭게 열릴지 주목

 

진화한 AI 비서

 

이번 행사 때 구글은 기존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생성형 AI 챗봇 ‘바드’를 결합한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도 공개했는데요. 챗GPT에 대항해 AI 비서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는 평가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알람 설정, 날씨 안내  단편적인 업무 수행에 그쳤다면 새로운 AI 비서는 계획표 관리, 쇼핑 목록 정리, 이메일 검색  다양한 일상 활동을 도와줄 예정인데요. 음성이나 사진을 통한 대화도 가능합니다.

 

다만, 구글이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에 추가 요금을 부과할지가 주목받습니다. 지난 25 아마존은 높은 개발 비용으로 인해 AI 비서 알렉사를 조만간 유료화 것이라고 밝힌  있죠.

 

픽셀  8  시리즈 등 스마트폰과 함께 새로운  AI  비서도 공개

 

AI 스마트폰 시장 열리나?

 

픽셀 8 시리즈는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도구에서 AI 기술을 활용합니다. 손쉽게 사진 속 피사체 위치를 조정하거나 배경을 바꾸고, 불필요한 이미지를 지우는 기능을 제공하죠. 또 웹페이지 요약, 스팸 전화 차단 기능에도 AI가 활용됩니다.

 

픽셀 8의 AI 기능과 함께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 서비스까지 결합되면 스마트폰 내에서 AI가 차지하는 역할이 강화될 예정인데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도 AI 역량 강화에 몰두하는 분위기입니다.

 

스마트폰에 AI 기술이 제대로 접목되면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 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그간 기술 발전의 한계와 경기 부진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늘면서 출하량이 계속 감소해 왔죠.

 

 

 

생성형 AI: 기존 AI가 데이터를 학습해 대상을 이해하는데 그쳤다면,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합니다. 대표주자인 오픈 AI의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억 명을 달성했죠.

 

 

'일용할 주식 > 이슈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쟁의 서막 혼돈의 국제정세  (43) 2023.10.10
주택공급 대책 발표(9.26)  (47) 2023.09.30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29) 2023.09.28
TSMC 3nm 공정 글쎄?  (5) 2023.09.25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 소송 종료  (5)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