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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바이 구글 2023

구글 스마트폰 도약할까 2016년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구글은 영향력이 아직 미미합니다. 다만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데요. 올해 2분기 구글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로 작년 2분기의 두 배에 달하죠. 안드로이드 폰의 기준 구글의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의 표준 모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어떻게 발전할지 보여주는 가늠자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폰 포기 못 해 구글이 스마트폰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자 애플 때문입니다. 애플의 iOS 생태계가 커지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죠. AI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도 스마트폰 사업을 놓을 수 없습니다. 픽셀 8, 뭐가 바뀌었어? 지난 4일 구글이 '메이드 바이 구..

2023년 10월 6일 오전시황

오늘의뉴스 LG엔솔, 도요타 공급계약 체결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일본 도요타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인데요. 이 소식에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52% 오른 46만 7,5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2시간 이상 장애시 고지 의무화, 카톡 먹통 대책 발표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디지털플랫폼에서 2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때 사용자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0월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대규모 이용자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이용자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한 건데요. 이용자 고지 ..

인상되는 10월의 물가

연휴 끝, 요금 인상 시작 추석 연휴 이후 물가가 매섭게 오릅니다. 우유, 빵 등의 식료품 가격과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는데요. 소비자 부담 가중돼 먹거리와 교통은 생활에 필수적인 소비로 손꼽히는 만큼,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 현실화되나 한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함께 발생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에도 힘이 실립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힘겹게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는데요.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0.6%에 그쳤죠. 우윳값, 또 인상? 연휴 이후 우유 가격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매일유업, 남양유업, 서울우유 등 주요 업체가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는데요. 매일유업은 흰우유 제품 출고가를 4~6% 상향 조정했으며..

카테고리 없음 2023.10.05

2023년 10월 5일 오전시황

오늘의 뉴스 미 국채금리 급등에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락 현지 시각 4일 미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 하락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홍콩H지수도 1.12% 내렸는데요. 이날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도 각각 2.41%, 4.00% 내린 채로 마감했습니다. 정부, CBDC 실거래 실험 나선다 4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예금이나 결제 등 실거래에 활용하는 실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기관용 디지털 통화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내년 말엔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인데요. 다만 한국은행은 이번 테스트가 CBDC의 본격 도입을 의미하진..

2023년 10월 4일 오전시황

오늘의 뉴스 EU, 반도체 등 대중 수출통제 추진 현지 시각 2일 유럽연합(EU)이 중국을 겨냥해 반도체 등 첨단기술 수출통제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가 중국 등 권위주의 국가들이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4대 첨단기술을 무기화할 위험성을 평가할 계획인데요. 연말까지 평가를 마친 뒤 내년엔 수출통제 등 대응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국내 창업기업 5년 후 생존율 34%, OECD 평균 한참 밑돌아 국내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2020년 기준)은 33.8%로 OECD 평균인 45.5%보다 11.6%P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28개국 중 26위를 기록할 정도로 낮았는데요. 특히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22.3%), 숙박·음식점업..

주택공급 대책 발표(9.26)

주택 공급난, 눈앞 올해 1~8월 전국 주택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56.9% 급감했습니다. 2~3년 후 주택 공급량을 결정하는 선행 지표가 큰 폭으로 줄면서 주택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집니다. 집값도 오른다 주택 공급은 줄어드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한국부동산원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가격은 0.16%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수도권(0.30%)과 서울(0.29%)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는데요. 문 닫는 건설사 미분양 증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로 건설사의 돈줄이 마르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예 문을 닫는 기업도 느는 추세죠.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종합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가 총 4..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잠깐 쉬어갑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습니다. 7월 금리 인상 이후 한차례 쉬어가는데요. 긴축정책, 멈춘 건 아니야 하지만, 이번 FOMC 결과를 두고 연준 통화정책의 무게추가 여전히 긴축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해석이 대부분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긴축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이죠. 시장은 사실상 연내 금리 인상을 확실시하는 분위기입니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 향방 만일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리면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치인 2.25%P를 기록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도 거세지는데요. 하지만 기준금리를 올리기엔 경기나 금융 상황이 불안하다 보니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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